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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icture 2007.10.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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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벤치에 앉아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으면
왠지 난 가을에 물들것만 같다.
가끔은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싶고
누군가와 같이 앉아 있고 싶다.

가을이 더욱더 성큼 다가온 이순간
저 빈 벤치를 채워줄 사람은 누구인지.
누군가의 기억에서 저 풍경이 기억에 남을지...

가을이 제대로 왔다.
소리보다는 눈으로...
실체가 아닌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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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파란 하늘에 노랗게 변해가는 숲..

난 또 쓸쓸해지겠지만 사실 자연은 쓸쓸해보이지가 않구나..

바람이 불어오면 내귀엔 가을의 전주곡이 서서히 들리기가 시작한다.
음표도 없고 들리지도 않지만...
몸으로 느낄수 있는 오감의 연주곡

비록 내 삶이 여유있는 삶은 아니지만
내 실컷 그 시간만큼은 여유로웠다.





아이가 크면 저때가 기억날까?

손안의 가을...

Picture 2006.11.27 23:06


가을을 손위에 올려 놓고....
따뜻한 햇살도 손위에 올려 놓으니.
그.럴.싸.하.다.

이제 쓸쓸한 가을이 지나면.... 몸과 마음이 얼어 붙어버리는 겨울이 오는건가?
헌데 난 벌써 얼어붙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