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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풍랑... 그리고 혼자서 버텨야하는 고독.

이것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다.

결국 나의 짙고 어두운 그림자는 바로 내가 만든것.

그 그림자위에 내가 서있는것...

내가 밑을 보기엔 위는 너무나도 높다.

내 나뭇가지는 얼마나 자라야.
 
드리워야 저 큰 하늘을 덮을까?

하늘은 우울하게 나를 짓누르고 바람은 나를 꺾으려한다.

하늘은 우울하게 나를 짓누르고 바람은 나를 꺾으려한다......

그것은 나에게 있어

생활 속 한가지의 고난...

모든건 나에게 나이테로 남을뿐...

하지만

새들도 떠나고 한가로이 흔들던 풀과 노래하던 꽃들은 나를 떠났다.

결국 또 남은건 나의 튼튼한 뿌리와 나의 가지.

앏지만 모든것을 이겨내는 나의 얇은 가지.

이겨내고 이겨내어 저 하늘을 뒤덮기를...

결국 저 하늘은 나에게 웃음을 던질수 있길.....

비록 약하다 못해 흔들거리는 나의 뿌리와 나의 줄기는

이렇게 오늘도 고난의 채찍을 견디고 견디어...

다시금 새들과 풀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그렇게 우뚝서있다.

비록 하늘이....

많이 화가 나있지만 말이다....

그래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나는 휘어지는 내 자신보다..

꺾이지 않는 내 자신을 사랑하기에...

Ryuichi Sakamoto - LOST CHILD-P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아침은 온다 하지 않았는가!
내가 아무리 그 계절이 싫어 발버둥친다하여도...
시간은 봐주지 않는다.
시간은 냉정한놈이라 사람도 잊게 만들고
사람의 모습을 점점 늙게도 만들지..
그런 매정한놈이 다가온다.
눈이라는 아름다운 옷을 대지에 입히고
바람이라는 칼을 사람들에게 휘두르며
가난한자에게는 추위의 서러움을..
동물에게는 혹한의 추위와 배고픔을 주고
나무에게는 마지막 남은 잎사귀마져 벗겨 모욕을 준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이겨 내리라..

시간은 겨울에게도 매정한 녀석이기에...[##_Jukebox|cfile21.uf@247F5F37587D892805AA22.mp3|조문영 - 바람의 전설 (Legend of Wind)|autoplay=0 visible=1|_##]